SummaryBook/[객체 지향의 사실과 오해]

1. 협력하는 객체들의 공동체

seung_soos 2024. 4. 27. 18:34

시작하며

24년 4월 실무경력 1년을 경험한, 연차로는 2년차 개발자가 되었다. 지난 1년을 생각해보면 실무 경험 및 나름의 공부를하며, 성장을 해왔지만 실무 경험에 맞춰 개발 및 장애대응을 하다보니 천천히 기초에 집중하기보다는 급하게 달려온 느낌이들었다.

 

또한 최근 자바 플레이그라운드 with TDD, 클린 코드 인강을 구매하여 숫자야구게임을 개발하면서 Java라는 언어를 사용하지만, 객체지향적으로 프로그래밍하지못하고 있는자신을 발견하여 객체지향에 대해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책을 읽으며 무조건 책의 내용을 정리하기보다는 책의 내용 정리 및 나의 생각을 녹여내고시간이 지나 책의 내용이 기억이 나지않을때 다시 읽어보기위해 기록하였다.

 

시너지를 생각하라.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객체지향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객체지향이란 실세계를 직접적이고 직관적으로 모델링 할 수 있는 패러다임" 이라는 설명과 마주하게 된다.

 

책을 처음 접했을때는 "실세계", "현실 모방" 말은 많이 들었지만 객체지향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어떤것을 말하고 싶은것일까?라는 생각이든다. 

 

객체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현실 세계의 생명체에 비유하는것은 상태와 행위를 '캡슐화'하는 소프트웨어 객체의 '자율성'을 설명하는데 효과적이다. 현실 세계의 사람들이 암묵적인 약속과 명시적인 계약을 기반으로 협력하며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과정은 '메시지'를 주고 받으며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는 객체들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적합하다.

 

책의 협력하는 사람들 파트를 읽고

 

따뜻한 커피와 함께 할 수 있는 소박한 아침 시간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이유는 커피 주문하는 손님, 주문을 받는 캐시어, 커피를 제조하는 바리스타라는 역할이 존재하기 떄문이다.

 

손님, 캐시어, 바리스타는 주문한 커피를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맡은바 책임을 다한다. 손님은 카페인을 채우기 위해 커피를 주문할 책임을 수행한다.

 

커피 주문이라는 협력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커피가 정확하게 주문되고 주문된 커피가 손님에게 정확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협력하는 사람들 예제에서 각 객체들간의 협력을 보면 Application에서 객체들의 request, response를 잘나타낸 좋은 예제라고 생각이든다.

 

책에서 말하는 바는 객체지향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 3가지 역할, 책임, 협력 이다.

 

객체 지향의 본질

  • 객체지향이란 시스템을 상호 작용하는 자율적인 객체들의 공동체로 바라보고 객체를 이용해 시스템을 분할하는 방법이다.
  • 자율적인 객체란 상태와 행위를 함께 지니며 스스로 자기 자신을 책임지는 객체를 의미한다.
  • 객체는 시스템의 행위를 구현하기 위해 다른 객체와 협력한다. 각 객체는 협력내에서 정해진 역할을 수행하며 역할은 관련된 책임의 집합이다.
  • 객체는 다른 객체와 협력하기 위해 메시지를 전송하고, 메시지를 수신한 객체는 메시지를 처리하는데 적합한 메서드를 자율적으로 선택한다.